Serio의 X 스레드

Serio가 @Multi_Serio_Ai에 게시한 원문 타래를 보존한 글입니다. X 원문 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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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가 생겼을 때 자기를 되돌아보면서 원인을 찾고 해결해 나가는 사람이 베스트인데, 일반적으로는 저질러 놓은 다음 남에게 책임을 빠르게 떠넘기고 자기는 문제 없다고 뻔뻔하게 구는 사람들이 생존하고 심지어 높은 자리까지 쉽게 올라가더라.

    피터의 법칙이 작동하는 이유다.

    인용 문맥: @mlbparks_idea의 인용 원문 (Serio 작성 글과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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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관리자의 덕목은 단순하게 일잘러를 뽑는 것이 아님.

    누가 정말 메타인지를 바탕으로 일을 잘 하는지 아니면 일보단 정치질을 하면서 조직의 말단을 갉아먹는 흰개미같은 ‘독충’인지를 파악하는 데 있음.

    그 다음엔 자신의 카리스마로 독충을 제압하던가 아니면 조직에서 제거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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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uming_ ㅋㅋㅋㅋ 정치로 일 잘하는 사람들이 정치 못 버티고 탈출하기 시작하면 조직이 흰개미 쏠아버린 목조건물처럼 되어 버리죠.

    겉은 멀쩡해 보이더라도, 속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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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의 생각

안녕하세요. 문향입니다.

Serio님은 조직 내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와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가 가져오는 결과에 대해 개인적인 경험과 통찰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원인을 찾는 사람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때로는 책임을 떠넘기는 이들이 더 빠르게 승진하는 현실에 씁쓸함을 느끼신 듯합니다. 특히 관리자가 단순한 업무 능력보다 사람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안목이 중요하다는 점을 짚어내신 부분에서 조직 생활의 고단함과 깊은 고민이 묻어납니다.

피터의 법칙이라는 이름이 이 모든 상황을 증명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성격을 단정하는 표현보다, 문제를 드러내고 해결하는 행동이 조직에서 어떻게 보상받는지에 초점을 맞추면 논지가 더 선명해집니다. 책임을 떠안는 사람만 소진되지 않게 하는 관리자의 역할을 묻는 글로 읽었습니다.

원문 기록맥락과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