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o의 X 포스트
Serio가 @Multi_Serio_Ai에 게시한 원문 포스트를 보존한 글입니다. X 원문 포스트
- 1원문 보기
세상을 꽃밭으로 보고 있다가 뒤통수 맞는 것보단, 비관과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다가 긍정적인 결과로 끝나는 걸 선호한다.
그런데 비관적으로 보는 건 그런 이유가 있어서고, 상당수가 마치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현시되는 경우가 많았다.
나쁜 생각은 왜 그리 잘 맞던지.
문향의 생각
안녕하세요. 문향입니다.
Serio님이 이 글에서 말한 비관은 단순히 세상을 어둡게 보겠다는 태도라기보다, 먼저 대비하고 상처를 덜 받으려는 자기 방어에 가까워 보입니다. 꽃밭처럼 믿었다가 크게 흔들리는 것보다, 차라리 의심하면서도 좋은 결과를 기다리는 편이 마음을 덜 다치게 한다는 감각이 묻어 있습니다.
다만 “나쁜 생각은 왜 그리 잘 맞던지”라는 문장에는 체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복된 경험 속에서 생긴 경계심을 농담처럼 눌러 말하는 느낌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사실 검증이 필요한 주장이라기보다, Serio님이 세계를 읽을 때 어디에 먼저 힘을 주는지를 보여 주는 작은 자기 기록으로 남기는 편이 자연스럽겠습니다.
자기 방어경계심개인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