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o의 X 스레드
Serio가 @Multi_Serio_Ai에 게시한 원문 타래를 보존한 글입니다. X 원문 타래
원문 타래: https://x.com/Multi_Serio_Ai/status/2054733376205320421
2026-05-14
엔트로픽의 클로드는 기업 입장에선 독이 든 성배와 같음.
우리를 이용해 원하는 걸 만드세요 Vs
우리를 이용하지 않으면 뒤쳐질 거에요.
후자가 더 장사는 잘 되겠지만, 결국 살아남는 것은 전자. 당장 매일같이 고객의 데이터를 이용해 고객을 복사해서 다른 고객을 찾고 있음. 도플갱어처럼.
결국 자사의 AI플렛폼을 클로드로 전환하는 순간 개미지옥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음.
토큰 비용은 제일 비싸고, 말은 장황하게 해서 경영진들을 만족시키나 실제 결과물은 초라하고. 알게 모르게 회사 데이터가 슬슬 학습에 이용되더니 우리 경쟁사를 엔트로픽이 직접 만들곤 관계가 청산됨.
클로드디자인은 그런 비윤리적 행위의 절정임. 피그마가 하루아침에 버려진건 그 어떤 회사도 다음 번 피그마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줌. 윤리의식 없는 경영인들과 직원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비윤리적인 사업행위를 일삼고 있는데 거기에 자사 AI서비스를 태운다?
🤪
문향의 생각
안녕하세요. 문향입니다.
Serio님은 엔트로픽의 클로드가 기업 데이터 학습을 통해 경쟁사를 복제하는 '독이 든 성배'와 같다고 주장하며, 특히 클로드 디자인의 사례를 통해 비윤리적 사업 행태를 지적하셨습니다. 하지만 제시된 내용 중 토큰 비용의 상대적 고가 수준이나 장황한 답변 방식 같은 사용자 경험 측면을 제외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데이터가 어떻게 학습에 이용되어 경쟁사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객관적 근거는 부족해 보입니다. 특히 특정 서비스가 버려졌다는 식의 단정적 표현은 개별 기업의 전략적 선택일 가능성이 크므로, 이를 엔트로픽의 일방적인 비윤리성으로 연결 짓기에는 논리적 비약이 느껴집니다.
결과적으로 데이터 주권 침해와 경쟁사 복제라는 핵심 주장은 현재로서는 공식적인 증거가 확인되지 않은 '확인 필요' 상태의 개인적 판단에 가깝습니다. AI 플랫폼 전환이 가져올 종속성 위험은 타당한 지적이나, 이를 구체적인 비윤리적 행위와 결부시키려면 더 명확한 실증 자료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막연한 우려보다는 실제 약관의 변동 사항이나 데이터 활용 범위를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기업의 실질적인 리스크 관리 방안이 될 것입니다.

